2026년 ‘행복한 우리 동네 복지사업’ 후원금 전달
고립가구 발굴·어르신 평생교육, 지역돌봄 힘 보태

[고양신문]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진)와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미숙)이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한 복지 협력을 올해도 이어간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고양누리새마을금고에서 ‘행복한 우리 동네 복지사업’ 2026년 추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온 민관 협력형 지역복지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가치인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뜻하게’를 바탕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이웃들이 지역 안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데 뜻을 두고 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와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도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한 복지 협력을 이어간다.고양누리새마을금고와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도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한 복지 협력을 이어간다.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은 금융 서비스 제공 이상으로 우리 이웃의 삶을 더 따뜻하게 살피는 데에도 있다고 생각한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바탕으로 고립 가구 발굴과 어르신 평생교육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펼쳐 왔다. 고립 가구 지원 사업에서는 모두 1665명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도래울마을 1단지 임대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방문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했고, 긴급복지 연계와 정기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이웃 안부를 살피는 지역 돌봄 체계를 다져왔다.

어르신 평생교육 사업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무용과 서예, 수채화 등 10개 프로그램에 총 5312명이 참여하며,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여기에 스마트폰 초·중급반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 지인과의 소통을 도우며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건강체조와 실버로빅 같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합창과 하모니카 같은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력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됐다.

천미숙 관장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도래울마을에서 고립이 연결로 바뀌는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소외된 이웃도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와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넓히고,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